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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사업’ 우수 정책으로 선정
영등포구가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한 ‘제9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오전 밝혔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정책목표의 적합성 ▲집행절차의 적절성 ▲정책의 효과성․공평성․효율성 등 정책 시행의 전 영역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만한 정책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으로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는 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전 구민 대상 평생학습 이용권이다. 취약계층 대상 기존 국가평생교육바우처와 달리, 소득과 관계없이 구민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지자체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을 연계한 발전된 모델을 마련해 평생교육 기본권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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