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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 22개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
영등포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민(주민)‧관(구청)‧학(학교)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학교 정규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월 3일 오전 밝혔다.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마을과 학교’를 비전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 ▲마을 활동 지원체제 강화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지역특화사업(꿈 보자기) 등 5개 분야 22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해 36개 초‧중‧고에서 19,440명이 참여했다. ‘마을 활동 지원체제 강화’ 사업은 ‘마을 강사 양성’과 마을기반형 교육 콘텐츠 ‘찾아가는 우주학교’, 마을에서 진행하는 방과 후 학교 ‘n개의 삶-n개의 학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강화 사업’은 청소년 동아리 ‘자몽(夢) 프로젝트’와 청소년 자치 연합 ‘유‧자‧청’, 영등포 교육 축제 ‘청소년 자치한마당(포포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민‧관‧학 거버넌스’는 ‘작은 공론장’과 ‘성장 지원 컨설팅’, ‘우리 마을 교육토론회’ 등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혁신교육지구 3단계(2023년~2026년) 발전 방안 수립을 위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특화사업인 ‘영등포꿈보자기’는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해 ‘진로 예술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드림투게더 프로젝트’와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한 학생을 위한 ‘드림하이 교실’ 등을 운영,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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