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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의 성공적인 서울 안착 올인원 패키지 지원 서울시가 해외 유수 기업과 투자자본을 서울시로 집중 유치하는 역할을 수행할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을 7일 정식 출범한다.
‘서울투자청’은 ‘서울’에 관심있는 해외기업이라면 서울시가 직접 나서서 투자유치를 위한 시장 분석부터 기업 유치, 투자 촉진, 그리고 해외기업의 성공적인 서울 안착에 이르는 투자유치의 전 과정을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로 지원하는 전담기구다.
오세훈 시장이 시정 마스터플랜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2030년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 : Foreign Direct Investment)를 지금(2021년 179억 불)의 2배 수준인 연 300억 불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투자유치전을 본격화한다.
시는 기존에 투자유치 지원기능을 담당했던 ‘인베스트서울센터’(서울산업진흥원 운영)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서울투자청’으로 운영하고, 2024년에는 별도의 출자·출연기관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출범 첫 해인 올해는 ▲365일 24시간 서울시 투자환경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전략적 마케팅’ ▲대륙별 투자유치단과 진행하는 맞춤형 ‘투자유치전’ ▲투자상담부터 법인설립 등 외국인직접투자 ‘전 과정 맞춤 지원’에 집중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투자청이 탈홍콩 금융 기업들을 서울로 유치해 금융 허브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2030년까지 외국인 직접투자 300억불 달성의 교두보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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