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병역처분자 “현역판정을 받아 매우 기쁘다”
  • 입력날짜 2022-02-07 1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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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 시작!
서울지방병무청이 7일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 시작했다. 이날 시작한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2월 7일까지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3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연중 1회만 검사장 운영을 했던 일부 지방병무청*이 2회 또는 3회로 검사 횟수를 늘려 병역의무자들의 검사 일자 선택의 폭이 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하며,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첫 번째 병역처분자 000(19세) 군은 “오늘, 병역판정검사를 위한 병무청 방문이 다소 긴장되었지만, 현역판정을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단순히 병역판정만 받는 것이 아니라 내 건강정보까지 자세하게 적힌 병역판정검사 결과서를 받고 보니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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