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고위험시설은 전문가 동행 합동점검 시행
  • 입력날짜 2022-02-24 08: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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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취약시설 안전 점검 3월 14일까지 시행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 점검 모습 ⓒ영등포구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 점검 모습 ⓒ영등포구
영등포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취약시설과 굴토 공사장, 급경사지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하게 조치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한다.

영등포구가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고위험시설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영등포구는 이번 안전 점검을 위해 시설 관리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세부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안전취약시설(D․E등급) 18개소, 지하 2층 또는 깊이 10m 이상 굴토공사장 18개소, 급경사지 8개소 등 총 44곳이다.

시설물 유형별 점검 착안 사항을 토대로 파손 및 손상 여부, 내구성 결함 사항, 긴급상황 대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서울시에서 배포한 안전 점검표에 따라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 금지, 대피명령,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와 추진 내역을 서울시 안전 점검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 지속 모니터링해 사후관리에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안전 점검의 날과 연계하여 해빙기 기간 집중 안전 관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설물관리자, 공무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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