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바꾸는 2022대선공동행동’ 3.1 정치파티 개최
  • 입력날짜 2022-02-28 16: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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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나만 답답해?”, 국민을 위... 함께 해달라”
‘세상을 바꾸는 2022대선공동행동’은 3월 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광장마당에서 “이번 대선 나만 답답해?” 3.1 정치파티를 개최한다.

이날 개최되는 3.1 정치파티 “이번 대선 나만 답답해?”에서는 대학생, 노동, 여성, 지역 등의 참가단체의 주장, 기후위기, 동서울터미널 등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목소리,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의 이야기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세상을 바꾸는 2022대선공동행동’은 정치팔이의 소모품이 되기 싫은 대학생, 우리는 여기에 분명히 살아 숨쉬고 있는데, 지워진 노동자, 사회구조적 성차별인 여자노릇과 싸우는 성난 여성, 기후위기 앞으로 8년, 지금 당장 행동하는 시민들로 “이제 희망은 시민들이 나서서 정치를 바꾸는 것밖에 없다”라며 결의문을 낭독한다.

결의문 내용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이런 대선은 없었다. 2016 촛불이 만든 개혁의 시대는 실패했고, 그 결과는 참혹하다”며 “기득권 적폐 청산은 실패했고, 역사를 청산하려는 수구세력의 부활을 막지 못한 대선이 됐다”고 주장하고 “시대정신이 사라졌는데 왜 지식인들은 아무 말이 없는가?”라고 반문했다.

‘세상을 바꾸는 2022대선공동행동’은 “그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대한민국의 보수화는 막을 수가 없어 보인다”라며 “민중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고, 이를 대변해줄 시민사회, 민중운동진영도 없다”고 한탄했다.

‘세상을 바꾸는 2022대선공동행동’은 “이제 방법은 단 하나다”라며 “‘누구를 뽑을 것인가’가 초점이 아니라, 민중 스스로 정치와 나라를 책임지기 위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이다. 촛불의 열망을 되돌리자고, 사라진 목소리를 되살려야 한다고, 만들어갈 미래를 되찾아야 한다고 외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세상을 바꾸는 2022대선공동행동’은 “촛불의 열망을 되돌리고, ​사라진 목소리를 되살려 ​만들어갈 미래를 되찾자!”며 “‘세상을 바꾸는 2022 대선공동행동 3.1 정치파티’에 참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모여라! 행동하라!’ “세상을 바꾸는 2022 대선특강” “세상을 바꾸는 정치아카데미”. ‘색다른 정치수다방’, ‘활활랜선 캠페인’등에 참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상을 바꾸는 2022 대선공동행동은 “우리 사회의 상식, 지켜져야 할 기본 가치를 확인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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