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응급의료기관 내 ‘코호트 격리구역’을 설치·운영
  • 입력날짜 2022-03-01 1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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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응급의료기관 내 94병상 ‘코호트 격리구역’ 설치·확보
서울시가 호흡기 증상 응급환자를 위해 19개 응급의료기관 내 94병상에 ‘코호트 격리구역’을 설치·확보하고 확진자는 응급실 내 음압 병상 배치, 유증상자는 ‘코호트 격리구역’ 배치 후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응급환자가 적시에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내 ‘코호트 격리구역’을 설치·운영한다고 3월 1일 밝혔다.

개정된 ‘코로나19 의료기관 감염병예방 지침’에 따르면, 확진자는 ‘응급실 내 음압병상’에 배치하고, 호흡기 유증상자는 환기장치, 가벽, 문 등으로 독립된 방 형태로 설치된 ‘코호트 격리구역’에 배치해야 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호트 격리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서울소방재난본부와 보건소에 코호트 격리구역 설치 응급의료기관 현황을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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