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10대 공약 vs 국민의힘 10대 공약
  • 입력날짜 2022-02-22 16: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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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3월 9일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이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후보는 총 14명으로 2월 15일 0시부터 일제히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시작한 선거운동은 3월 8일 자정까지 22일간 펼쳐진다.

여론조사 결과가 끊이지 않고 발표되는 가운데 유력 후보로 꼽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2월 11일과 13일 각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제20대 대통령선거 ‘10대 공약’을 공개했다.

영등포시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맞춰 두 당의 10대 공약을 정리해 소개한다. 민주당 10대 공약은 일부를 수정해 15일 최종확정 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왼쪽 사진)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캐치프레이즈로 ‘10대 공약’은 ‘신경제•공정 성장•민생안정•민주사회•평화 안보’ 5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제로 정리했다.

먼저 첫 번째 공약은 코로나 팬데믹 완전 극복과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완전한 지원 대책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미크론 등 변이종 확산 대응하는 총력체제 강화 등 코로나 팬데믹 완전 극복을 위한 대응 강화 ▶국내개발을 통한 백신 치료제 주권확보와 필수의약품 공공 생산 체계 구축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완전한 보상과 매출 회복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신용회복 지원 채무부담 경감 정책 제시 등으로 코로나 팬데믹 완전 극복, 피해 소상공인 피해 완전 극복 등이다.

두 번째 공약은 ▲수출 1조 달러,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주가지수 5000으로 세계 5강 달성이다. 이어서 ▲경제적 기본권 보장, 여성 안심 평등사회, ‘청년 기회 국가’ 건설 ▲311만호 주택공급으로 내 집 마련•주거 안정 실현, 함께 잘 사는 균형 발전 ▲어르신, 환자, 장애인, 아동, 영•유아 돌봄 국가 책임제, 국민 안심 국가 실현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보장과 일자리 대전환으로 성장하는 사회 실현 ▲과학 기술 5대 강국 실현과 미래인재 양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 대전환 ▲문화강국 실현과 미디어산업 혁신성장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추진,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스마트 강군 건설, 실용 외교로 평화 안보 실현 등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사진)의 캐치프레이즈는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다. 윤석열 후보는 10대 공약에서 코로나, 일자리, 부동산 등 현안 해결 정책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대통령실 개혁 등 미래 국정운영 방안 등을 제시했다.

먼저 첫 번째 공약인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및 포스트 코로나 플랜”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플랜은 정당하고 온전한 손실보상 ▶방역 조치 기간 손실로 인해 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및 손실보상 사각지대 해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회복과 유지를 위한 심리상담 디지털 치료제 무상 지원 등이다.

이어 두 번째 공약은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이다. 이어서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 250만호 이상 공급 ▲스마트하고 공정하게 봉사하는‘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대통령실 개혁 ▲과학기술 추격국가에서 원천기술 선도국가로 ▲출산 준비부터 산후조리, 양육까지 국가책임 강화 ▲청년이 내일을 꿈꾸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사회, 여성가족부 폐지 ▲당당한 외교, 튼튼한 안보 ▲실현 가능한 탄소 중립과 원전 최강국 건설 ▲공정한 교육과 미래인재 육성,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 실현 등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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