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가상현실 스포츠실 공모사업’ 선정
  • 입력날짜 2022-03-03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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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천만 원 규모,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2년 공공체육시설 내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시비 3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구비 3천5백만 원을 포함한 총 7천만 원 규모로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공간을 조성하고 누구든지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그 결과 영등포구를 포함한 2개 자치구가 최종 선정됐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는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국회대로 615)로, 센터 내 3층 문화강좌실을 가상현실 스포츠실로 탈바꿈하고 구민 누구나 4차 산업기술과 접목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꾸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등포구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단순 체험형 공간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유발하는 심신 단련 및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신 스포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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