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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열 회장 “법안 통과를 위해 더 노력해 달라”
민주당 직능본부 안전사회위원회(위원장 황운하)는 3월 4일 오전 국회 대표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회장 서천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정책 협약식에 윤후덕 정책본부장을 대신해 참석한 황운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에서 무보수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가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정책협약”을 통한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자율방범대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당의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며 “법률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안전사회위원회 상임고문인 민갑룡 전 경찰청장 역시 “자율방범대의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고 “공동체를 위한 봉사에 대해서는 명예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열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장은 법안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주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법안 통과를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회장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후보에게 더 관심을 두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책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자율방범대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지원하며 ▲시민의 체감안전도를 위한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정책협약식에는 서천열 자율방범중앙회장과 변재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8명의 전국 단위 임원진 및 황운하 의원과 민갑룡 전 경찰청장이 참석했으며 윤후덕 정책본부장, 서영교 행정위원장은 선대본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협력관계를 갖고 활동하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야간 취약 시간에 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범죄 신고와 청소년 선도 등 범죄예방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전국 약 12만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 중이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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