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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필기시험 점수 사전 공개 제도’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369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며 3월 3일 공개(경력)경쟁 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회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8일 09:00부터 4월 22일 18:00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18일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5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8월 31일 시행되고 합격자는 9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제2회 임용시험(기술계고 대상)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2일 09:00부터 8월 26일 18:00까지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10월 29일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11일이다. 면접시험은 11월 26일 시행되고 합격자는 1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 공개경쟁 296명 ▲ 경력경쟁 73명이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269명(교육행정 234명ㆍ전산 14명ㆍ사서 21명), ▲기술직군 100명(공업 9명ㆍ시설 14명ㆍ보건 7명ㆍ시설관리 70명)이다. 상반기에 실시되는 공개 (경력)경쟁 임용시험 선발 규모는 총 346명이고, 행정직군 269명, 기술직군 7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실시되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 임용시험 선발 규모는 총 23명이고, 직렬별로는 공업 1명, 시설 2명, 시설관리 20명이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과도한 학력·스펙 경쟁에서 벗어나 능력 중심 선진사회 구현을 위해 2011년부터 공업·시설직렬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채용해왔고, 2021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설관리직렬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장 추천 인원수 제한(직류별 6명)을 폐지하여 기술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필기시험 점수 사전 공개 제도’를 도입하여 응시생 본인이 채점한 점수와 교육청 가채점 점수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2022년 시험제도 변경사항 및 가산특전, 응시자격조건 등 이번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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