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5월 1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개최
  • 입력날짜 2022-03-23 16: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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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5월 10일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10일 새벽 4시 40분쯤 여의도 당사 앞에서 어퍼컷 세레머니로 지지자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10일 새벽 4시 40분쯤 여의도 당사 앞에서 어퍼컷 세레머니로 지지자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은 5월 1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비가 오면 국회 중앙홀로 옮겨서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는 5년으로 2022년 5년 5월 10일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 위원장은 3월 23일 오후 “취임 준비위원회 인선안과 국민적 관심사인 취임식 행사장에 대한 위원회 결정 사항을 당선인께 보고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주선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고했다고 밝힌 내용에 따르면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8인의 준비위원과 세 개의 소위원회로 구성됐다.

준비위원회 8명은 박주선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에 우동기(대구카톨릭대학교 총장), 위원으로는 서일준(인수위원회 행정실장), 박수영(당선인 비서실 특보), 김희곤(국회 정무위 간사), 임기철(前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이미현(사월회 부회장), 이도훈 당선인 비서실 특보로 구성됐다.
세 개의 소위원회는 ▲취임사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각범, 부위원장 이재호), ▲취임식 기획위원회(위원장 김수민, 부위원장 홍대순), ▲국민통합초청위원(위원장 김장실, 부위원장 문숙경)회다.‘

취임식 장소를 국회 앞마당으로 결정한 배경으로는 최대 5만여 명이 참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민의의 전당’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접근성 편리하고 국민에게 대통령 취임식장으로 인식되어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5월 10일)에 개최되는 첫 대통령 취임식으로 국민 불편 최소화, 기상악화 시 국회 실내(중앙홀) 사용 가능 한 점을 꼽았다.

타 후보지로 서울광장(3,995평, 최대 15,000명)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 마당(1,427평, 2,000명)이 함께 검토되었으나 ▲일반시민 불편 가중 ▲주변 빌딩으로 인한 경호경비 어려움 ▲수용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국회의사당 앞마당으로 최종 결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는 5년으로 2022년 5년 5월 10일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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