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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결산 검사 위원 위촉식 진행
영등포구의회는 24일 ‘2021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 검사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2021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예산이 구의회에서 승인한 대로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규명하고 재정 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이에 앞서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 검사 위원으로 김길자 의원, 이규선 의원과 정찬선·성영록·채상병 세무사, 이한송 회계사 등 6명을 선임한 바 있다. 고기판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위원들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영등포구의 한 해의 살림살이가 올바르게 집행되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결산 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길자 의원은 “예산이 구미의 혈세로 이루어진 점”을 강조하고 “적정·적법하게 집행되고 낭비된 요인은 없었는지를 꼼꼼히 검토해 영등포구의 재정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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