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취약계층 보장 강화를 위한 추경안 의결!
  • 입력날짜 2022-03-30 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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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위원장 “추경예산... 신속·정확하게 집행해 줄 것” 당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 왼쪽 사진)는 3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민간위탁동의안 총 1건을 심사하고, 복지정책실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특별시 서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을 전문단체에 위탁‧운영 하도록 심의·의결했다.

한편, 이어진 복지정책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탈시설 실행계획 수립 시기 지연 및 장기요양기관 인증의 기관별 편차 발생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백 발생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방안”을 주문하고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사업 운영 시 어르신의 질병 또는 영양상태를 실질적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건강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의사일정에 따라 복지정책실 소관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추경예산 편성을 통한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 예방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전체적인 틀 안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주문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대비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구호계정 적립금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고, 장애인 및 어르신 대상 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등을 위해 추가예산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업에 대해서는 증액조치 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한 예산들이 신속·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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