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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의정연수 실시, 2박 3일 진행
일본 정부가 내년 고등학생들이 사용할 역사 교과서에서 ‘조선인 강제 연행’, ‘강제징용’ 등의 표현에 대해 ‘강제’라는 단어를 모두 삭제하고 사용하도록 결정한 가운데 영등포구의회가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2022년 상반기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의정 연수에는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김길자․박정자․윤준용․이미자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함께했다.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다양한 의정교류 및 우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정연수를 진행하고 30일 오후 배편을 이용해 서울로 돌아왔다. 의정연수 일정을 살펴보면 29일 오후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장 등 군의회 의원들과 만나 의정활동 및 의회 운영,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조성될 독도체험관 운영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마지막 날인 30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며, 독도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고기판 의장은 “독도 방문을 통해 민족의 자긍심과 함께 올바른 역사의식을 높이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다”라며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대내외적으로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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