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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는 전혀 다른 경기도를 만들겠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3월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미래 비전,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한 콘텐츠로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라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동연 대표는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라고 강조하고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라며 이같이 선언했다. 김동연 대표는 경기도와의 인연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사는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다”라며 경기도의 특성을 설명하고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대표는 “복지, 평화공존,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정치교체를 경기도가 시작한다”라며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치 리더십과 행정 리더십이 모두 필요하다. 이제 경기도를 새롭게 바꾸는데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김동연 대표는 “경기도는 ‘범 정치교체 세력’에게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곳이다. 경기도에서 반드시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라고 밝히고 이번 선거의 중요한 의미를 설명했다. 김동연 대표는 경기도에서 승리하면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가 독선에 빠지지 않도록 견제가 되고, ‘이재명이 함께한 경기도에서 김동연이 약속을 지키게 되며, 정치교체가 본격화 된다”라고 주장했다. 김동연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저는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이라는 공동 가치로 이재명 후보와 손을 맞잡다”라며 “공동선언의 목표는 정치교체를 넘어 대한민국 중심을 교체하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대표는 “이제 실천의 시간”임을 강조하고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경기도를 만들겠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라며 “바로 지금 경기도에서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동연 대표가 조정식, 안민석 의원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과 김병욱 의원이 함께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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