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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낯설어진 일상과 다시 만나고 싶은 일상을 예술로 경험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다시 만나는 일상,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를 4월 13일(수)부터 운영한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챙기지 못했던 일상을 살피고 다시 만나고 싶은 일상을 공유하며 마주보자는 주제로, 워크숍, 체험, 공연 등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거리두기로 멀어진 서로 간의 소통과 안녕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젝트는 시즌마다 시민들이 공감하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4~6월은 ‘나 자신으로부터’, 7~9월은 ‘주변으로부터’, 10~12월은 ‘우리 모두로부터’까지로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해볼 수 있는 ‘평평한 날들에(체험)’,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워크숍)’과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내 마음의 보물섬(워크숍)’, ‘몸대로 마음대로(워크숍)’ 등으로 시민에게 일상을 회복할 힘과 봄의 따뜻한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봄의 나른한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활력콘서트>도 선보인다. 공연예술에 열정을 지닌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청 예술가’가 선보이는 정기공연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오마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5월 5일(목)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연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이야기 <동물의 사육제>’와 ‘어린이날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허승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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