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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까지 영등포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수
영등포구가 ‘비장애 형제‧자매의 행복한 기다림(일명 비·행·기) 사업을 추진한다.
비·행·기는 장애인 형제, 자매를 둔 비장애 학생들이 정서적 박탈감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4월 2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 초‧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 가구의 비장애 초·중·고등학생과 ▲느린학습자 ▲느린학습자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형제, 자매를 폭넓게 지원한다. 주로 ▲과학탐구, 사회탐구 과목과 연관된 현장을 찾아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학교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과 ▲중‧고등학생 비장애 형제, 자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문제집, 학원 수강비 등의 교육비 지원 ▲대학탐방, 취미 활동 등 학생 개인별 욕구에 따른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심리‧정서 상담을 연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산동에 위치한 영등포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4월 22일까지 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장애당사자의 복지카드 사본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02-2069-032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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