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 의원, ‘대한민국 대전망’ 세미나 개최
  • 입력날짜 2022-04-21 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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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국제정세가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김영주 국회의원은 4월 20일 ‘대한민국 대전망’ 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 의원은 27일 한 차례 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국제정세와 대한민국’을 주제로 ▲미국·중국 갈등 장기화 ▲러·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 위기에 처한 국제정세를 살펴보고, 이러한 상황이 한국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홍익대 전성인 교수가 좌장을, 주제발표는 서울대학교 신범식 교수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정세 변동’, 국회 입법조사처 김예경 조사관이 ‘미·중 전략경쟁 현황과 한국의 대응 방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효상 박사가 ‘국제 질서 변화에 따른 한국경제 영향’을 각각 발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열 대한민국 자율방범대장 페이스북 갈무리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열 대한민국 자율방범대장 페이스북 갈무리
 
김영주 의원은 4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국회에서 ‘대한민국 대전망’의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라며 “‘국제정세와 대한민국’을 주제로 요동치고 있는 국제정세에 대한 이성적인 진단과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상황에서 마련한 자리였다”라고 세미나를 개최한 배경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복잡한 국제정세가 대한민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향후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끝으로 “다음 주 27일 수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한국경제 대전망’ 전문가 특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4월 27일에는 ‘한국경제 대전망’을 주제로 김태유 명예교수(서울대학교)가 미국 금리 인상,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 가격 인상, 원자잿값 인상 등 대내외적인 문제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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