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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2022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 교실 열려
4월 25일 우신초등학교 6학년 16명의 학생이 영등포구의회 본회장에서 ‘2022년도 상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한다. 이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민주적인 의사 진행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상반기 모의의회에는 우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참여해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 ▲건전한 이성 친구 사귀기 결의안 ▲학교 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 조례안 등이 발의됐다. 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기판 의장은 “직접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 사회의 소중함을 느껴,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를 앞서나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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