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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공정과 상식, 국민통합” 강조 국민의힘은 4월 28일 국회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회의에는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권영세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에 인사말에서 “지난 1년여 기간 변화와 새로움을 통해 국민의 공감을 얻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그 결과 국민의힘과 그리고 국민의당이 힘을 모아서 정권 창출하고 합당까지 이루어내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당정 협의를 바탕으로 공정과 상식, 그리고 국민통합을 기치로 내건 윤석열 정부가 5년 동안 성공한 정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손을 맞잡고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저희 국민의힘에서는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이런 국정과제안을 바탕으로 해서 저희가 민생을 위해서 차질 없이 노력해서 지방선거 승리까지 압도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앞으로 긴밀한 당정 관계를 유지하면서 민생 해결의 원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무엇보다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대선 때 국민께 약속했던 핵심 공약부터 실현될 수 있도록 당정 간에 자주 소통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며 “현재 민주당의 입법 폭주로 여야 관계가 경색되어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당분간 지속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앞으로 새 정부의 국정운영이 민주당의 비협조로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라며 “국민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곳에서 대안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일 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가 있다. 국민의 신뢰를 쌓아가면 국정운영의 동력은 확보할 수가 있다”라고 밝혔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인수위의 역할이 당·정·청, 이 세 마리 말이 대한민국이라는 마차를 제대로 올바르게 끌고 가기 위해서 고삐를 얹고 마차와 연결을 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무리 힘 좋은 말이라도 고삐를 단단하게 매지 않으면 마차는 제대로 달릴 수 없을 것이다”라며 인수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50일 정도 인수위가 가급 적이면 정치적 사안과는 거리를 두고, 설익은 생각이 외부로 흘러나가 국민께 혼란을 일으키는 일을 막고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완성도 높은 국정과제를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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