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영등포 롯데백화점 내에 ‘스튜디오 영원’ 조성
  • 입력날짜 2022-04-29 12: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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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척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 창출
영등포구가 영등포 롯데백화점에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인 ‘스튜디오 영원’을 조성하고,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척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조성된 ‘스튜디오 영원’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채널 운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3월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4월 한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개소를 앞두고 있는 ‘스튜디오 영원’의 공간은 총면적 105㎡으로, 크게 ▲사회적경제 조직, 소상공인의 온라인 상품 판매와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미디어실 ▲커뮤니티, 교육 활동을 위한 세미나실 ▲공동 작업 공간인 개방형오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미디어실에는 실시간 온라인 쇼핑 방송인 라이브커머스, 기업 홍보 영상 및 제품 촬영이 가능하도록 캠코더, 카메라, 조명 등 각종 방송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기획, 쇼호스트 등 분야별 민간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스튜디오 영원’은 영등포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 소상공인, 1인 미디어 관련 청년, 창업팀 등이 이용할 수 있다.

2022년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네이버 예약시스템 또는 전화(02-2069-2767)로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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