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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프로젝트, 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시도
영등포문화재단이 영등포구 예술 활동 거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체가 직접 제안·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지원하는 ‘예술생태랩’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5월 2일(월)부터 10월 31일(월)까지 6개월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영등포문화재단은 창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주체가 직접 제안·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지원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4월 한 달간 예술생태랩 공모와 심사를 진행했다.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달려라 로프트 ▲문래일지도 ▲우리는 플라스마 등 7개의 프로젝트는 지역 창작자들의 작품 판매와 전시 지원,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지도 제작, 오픈스튜디오 형식의 창작 공간 운영 등 지역의 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시도다. 특히 예술인, 주민, 소공인 등 지역의 주체들이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체험형 워크숍, 투어 프로그램, 공연 쇼케이스 등 다양한 오픈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생태랩은 2022년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예술 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은 예술인들이 밀집한 문래동 일대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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