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호권 “이제 영등포도 바꿔야 한다”
  • 입력날짜 2022-05-03 15: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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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방정치 모델 만들고 싶다”
▲최호권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5월 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이 12년을 이끌어 왔다. 이제 영등포도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영등포시대
▲최호권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5월 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이 12년을 이끌어 왔다. 이제 영등포도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영등포시대
최호권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5월 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호권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이 12년을 이끌어 왔다. 이제 영등포도 바꿔야 한다”라며 “새로운 지방자치, 새로운 지방정치의 모델을 만들고 싶다”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호권 예비후보는 “지방자치란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주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최호권 예비후보는 “3월 9일 대선에서 우리 국민은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라며 “이는 내로남불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우리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최근 민주당이 강행한 ‘검수완박’ 법안 처리와 관련해 “민주당은 170여 의석으로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무소불위의 힘을 행사해 일방적으로 폭주하고 있다”라며 “6월 1일 이런 민주당을 매섭게 심판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우리 영등포구는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 구청장이 이끌어 왔다”라고 지적하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이제 영등포도 바꿔야 한다”라며 “바꾸자 영등포”를 외치며 영등포구청장의 교체를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윤석열 정부 5년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고 “(영등포구) 12년 구청장 시대를 마감시키겠다”라며 영등포구청장 교체를 거듭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자신을 “정치인 출신이 아니고 공무원 출신이다”라고 소개하고 “기업은 기업 전문가, 행정은 행정전문가가 운영하는 게 맞다. 영등포발전을 위해 작년 가을 30연의 공직생활을 그만두고 대선 운동에 참여해 구민들로부터 12년 동안 고인 물을 이제는 퍼내고 새로운 물로 바꿔야 한다는 열망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저는 정치경력은 짧지만 새로운 지방자치, 새로운 지방정치의 모델을 만들고 싶다”라며 “지방자치란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주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구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습을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 민의 뜻 살피고, 오직 구민에게만 충성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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