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
  • 입력날짜 2022-05-10 1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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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동수 줄고 규모 큰 건축물 증가
국토교통부는 2022년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는 2021년과 비교해 인허가 면적은 14.0% 증가했고 착공은 15.8%, 준공은 16.4%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발표에 따르면 2022년 3월 말 기준 전국의 인허가 면적은 4천75만1천㎡로 아파트, 공장 등의 증가로 인하여 전년 동기(3천5백73만2천㎡) 대비 5백1만9천㎡ 증가했고 동수는 46,435동으로 전년 동기(51,507동) 대비 5,072동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착공 면적은 2천6백2만1천㎡로 아파트 등의 착공 면적 감소로 전년 동기(3천91만1천㎡) 대비 4백89만㎡ 감소하였으며, 동수는 34,726동으로 전년 동기(40,579동) 대비 5,853동 감소했다.

전국 준공 면적은 2천6백37만2천㎡로 아파트 등의 준공 면적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3천1백5십6만4천㎡) 대비 5,192㎡ 감소하였고, 동수는 35,716동으로 전년 동기(38,690동) 대비 2,974동 감소했다.

건축 인허가는 경기 선행지표로 이번 분기 인허가 면적 증가로 향후 건축 부문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착공은 경기 동행지표, 준공은 경기 후행지표로 코로나 등의 여파로 일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간 건축 인허가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0.5% 증가하였으며, 동수는 7.0% 감소했다. 동수는 감소했지만 연면적은 증가하여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4천75만1천㎡, 동수는 9.8% 감소한 46,435동이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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