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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주민께 감사, 비전 실현” 강조 6월 1일 시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의회 의원선거 가·마·바 선거구에 출마한 6명의 후보와 비례대표 2명의 후보가 후보자 수와 의원 정수가 같아 14일 무투표로 당선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명이다.
무투표 당선 지역과 당선자를 살펴보면 먼저 가 선거구 정선희(민주당), 최봉희(국민의힘) 현 의원, 마선거구 신흥식 전 의원(민주당), 박현우(국민의힘), 바선거구 양송이(민주당), 차인영 현 의원(국민의힘)이다. 비례대표 최인순(민주당), 우경란(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인 정선희 의원, 최인순 비례대표, 차인영 의원, 우경란 비례대표(왼쪽부터)
무투표로 당선된 정선희 의원은 “주민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주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의정활동에 충실히 임하겠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을 섬기겠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된 국민의힘 차인영 의원과 박현우 후보는 5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구동성으로 “무투표 당선으로 주민들에게 그동안 준비한 공약과 미래비전을 펼쳐 보이지 못해 아쉽다”라면서도 “앞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과 영등포구청장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경란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자는 “오랜 기간 구민과 영등포 발전을 위해 준비해온 계획들을 차분하게 하나씩 하나씩 실행해 나가겠다”라며 “구의원은 구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정활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민주당 최인순 비례대표 당선자는 5월 16일 오후 “무투표 당선은 주민이 준 큰 선물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영등포의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구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고 열심히 발로 뛰는 구의원이 되겠다”라며 의정활동에 대한 결의를 밝혔다. 최인순 당선자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항상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4년 임기 동안 명품 문화도시 영등포, 선진 교육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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