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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가 지난 9월 28일(금) 개봉 1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추석 시즌 흥행 질주에 힘입어 9월 30일(일) 개봉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9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폭발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 1,2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와 2011년 최고 흥행작인 <최종병기 활>보다 이틀 앞선 흥행 속도다.
특히 <왕의 남자>는 겨울 방학 특수를 맞은 극장가 성수기, <최종병기 활>은 8월 여름방학 극 성수기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광해, 왕이 된 남자>는 9월 비수기 극장가의 시장 확대를 이끌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또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역대 동시기 개봉작 중 20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한 <도가니>보다 4일 앞선 기록이자, 684만 명을 동원, 18일 만에 400만을 돌파한 <타짜>보다 이틀 앞선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타짜>의 경우 추석 연휴 극장가 특수가 겹쳤던 것에 반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휴일의 특수 없이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개봉 18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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