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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양육자, 보육교사 등 대상별 스트레스 진단과 회복 프로그램 제공
번아웃, 직장 내 관계갈등, 직무 불안 등 재직자가 겪을 수 있는 고민을 진단해보고 내 상황에 맞는 마음 회복 콘텐츠와 상담, 워크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는 ‘마음잡고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일·생활 균형과 일상 회복을 돕는 심리지원 프로젝트 ‘마음잡고(Job Go)’를 6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재직자, 중간관리자, 예비양육자, 육아휴직 복귀자,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과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잡고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리집(www.mindjobgo.com)을 방문해 ‘마음 진단’ 후 ‘마음 회복·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먼저 마음 진단은 ‘직무 스트레스 수준’과 ‘일‧생활 균형 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마음 진단’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는 마음 돌봄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마음 회복·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민이 직장생활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라면서 “혼자 해볼 수 있는 간단한 명상부터 마음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맞춤 상담은 물론 온·오프라인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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