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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장 “11대 의회는 더욱 견고한 발전을 이뤄낼 것”
서울특별시의회는 2022년 6월 10일(금)부터 6월 21일(화)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정례회를 열고 2021년도 결산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10일,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서울시의회 4년은 모두가 공감하듯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서울시의회로서는 소통과 협치가 과제였다. 예상치 못한 서울시장 공백과 집행부 교체 과정에서 새로이 조율하고 화합하는 데 노력이 필요했다”라며 10대 의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 의장은 “11대 의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10대 의회가 마련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11대 의회는 더욱 견고한 발전을 이뤄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마지막 정례회를 통해 2021년도 결산 승인을 꼼꼼히 마무리 짓겠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 집행부와 시의회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울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지역이 심각한 위기를 겪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가치 중심적인 변화를 만들어 냈다는 데 주목하며 희망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6월 10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3일(월)부터 6월 16일(목)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6월 17일(금)부터 6월 20일(월)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마지막 날인 ▲6월 21일(화)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깊이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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