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안정의 책임은 여당에 더 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6월 13일 오전 국회에서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민생경제, 안보 불안 등이 산적해 있다”라며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여당의 안을 먼저 제시하라“라고 촉구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정국 안정의 책임은 여당에 더 있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주장하고 있는 법사위원장 양보와 관련해 “법사위원장 양보는 법사위원회가 모든 상임위원회의 내용까지 관여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전제되어 있었다”라며 “전제 조건을 충족하던지. 아니면 법사위원장을 양보하라”라고 직격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12일 북한이 방사포를 발포한 점”을 지적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방사포를 발사했는데 김건희 여사와 영화감상을 하고 있었다”라며 “여러 문화행사에 참석도 필요하지만 때와 장소가 적절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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