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다시 현장으로! 을지로위원회 재출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야당으로서 민주당과 을지로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기 위한 ‘시리즈 아침 특강’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고 6월 21일 밝혔다.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진성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50여일이 지난 현재 사회 여러 부문에서의 변화 동향을 분석하면서 진행될 이번 아침 특강은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 6월 22일 을지로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우원식 의원이 “다시 현장으로! 을지로위원회 재출발”이라는 주제로 야당에서 출발한 을지로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두 번째 강의 6월 29일 우석훈 박사가 “윤석열 정부의 2개월과 남은 5년의 대한민국 전망과 을지로위원회”를 주제로 윤석열 정부에 관한 규정과 전망에 관해 특강한다.

세 번째 강의 7월 6일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홍식 교수가 “민주당은 어떤 나라를 꿈꾸는가?”라는 주제로 정치가 주목해야 할 불평등과 민주당의 새로운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끝으로 네 번째 강의 7월 13일 김남근 변호사가 “민생 개혁정치, 민생 연합정치 무엇을 해야하나?”를 주제로 1930년 미국 뉴딜 정치연합의 시사점과 2022년 민주당과 을지로위원회 적용 가능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진성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이 강구되지 않으면 그에 따른 피해와 고통은 서민과 중산층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을지로위원회가 야당으로의 새로운 길을 치밀하게 모색하면서, 민생을 중심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아침 특강의 목표를 설명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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