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시민의 생계 위험...긴급생활비 지원
  • 입력날짜 2022-06-27 08:55:54
    • 기사보내기 
전세계적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성이 커져
서울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약 36만 가구 저소득층의 민생 안정을 위하여 총 1,682억 규모의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국비)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월 29일(추가경정예산 국회 의결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로 차등 지급한다.

서울시는 수급자의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충전식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유통(슈퍼마켓‧편의점 등), 요식(음식점), 식료품(농수산물‧정육점 등) 등 생활 필수 품목 구매‧소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사용에 지역 제한은 없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6월 27일(월)부터 7월 29일(금)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허승교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