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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고등학교 통행로, 유동인구 많은 교차로에도 설치 예정
2018년부터 미세먼지알리미(신호등) 설치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4대를 설치했으며, 올해 추가 설치로 총 37대를 운영 중인 영등포구가 미세먼지알리미 확대를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미세먼지 현황을 알려주는 ‘미세먼지알리미’를 관내 학교 및 구민 이용이 많은 하천변 총 13곳에 추가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6월 28일 오전 밝혔다. 미세먼지알리미는 대기오염물질(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등)의 현재 농도 상태를 LED 램프가 각기 다른 색깔로 점등되며 알려준다. 오염물질 농도에 따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 나쁨)의 총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을 표시하여 대기상태를 직관적으로 알기 쉽게 만들어졌다. 새로 설치한 장소는 지역 내 미세먼지알리미 미설치 학교의 정문, 후문 등 10개소와 안양천체육공원, 양평교 하부, 목동교 하부 3개소다. 이번 추가 설치로 자체 및 서울시 설치 학교 3곳을 포함한 영등포구 관내 35개 초‧중학교 모두 미세먼지알리미가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 내 고등학교 주변 통행로,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에 확대 설치하여 구민 건강을 지키고 보다 쾌적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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