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시대, 다시 뛴다!
  • 입력날짜 2022-06-25 1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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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열 회장 유임, 오현숙 자문위원장 선출
*공감기자단 활동 재개 “지역 소식 적극적으로 취재해 달라”
곁에 있어 좋은 신문 영등포시대가 지난 대선과 6·1지방선거에서 불거졌던 문제점들을 일소하고 새롭게 다시 뛴다.

영등포시대는 6월 24일 오후 영신로 이프애드 2층에서 자문위원회를 열고 현 서천열 회장 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공석이던 자문위원장에 오현숙 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위원 15명 중 10명이 참석해 자문위원회 운영 규정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수정 보완하고 위원들의 애경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어 자문위원장 선출, 서천열 회장 신상 발언에 이어 유임의 건을 의결했다. 서천열 회장은 선거 기간의 소회를 진솔하게 밝히고 미안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오현숙 신임 자문위원장 역시 선거 기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사과와 함께 이해를 구했다.

오현숙 신임 자문위원장 이어 “영등포시대가 치우침 없이 양 날개로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여야를 떠나 인재(자문위원, 공감기자)를 충원하겠다”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오현숙 신임 자문위원장은 영등포시대 창간 구성원이자 등기이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영등포시대 발전에 기여해 왔다.
▲24일 영등포 영신로에서 열린 자문위원회(오른쪽), 23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 오찬(왼쪽) Ⓒ영등포시대
▲24일 영등포 영신로에서 열린 자문위원회(오른쪽), 23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 오찬(왼쪽) Ⓒ영등포시대
 
한편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단장 배옥숙)은 이에 앞서 6월 23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공감기자와 오찬을 함께하며 앞으로의 활동 재개 방향과 공감기자단 충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찬에는 17명의 공감기자 중 13명이 참석해 간사 선임의 건, 각 동 기자단 충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논의했다.

한 공감기자는 즉석에서 기사를 쉽게 쓰는 방안에 관해 묻고 이에 대한 편집국의 설명을 듣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배옥숙 단장은 “우수 기자를 선정해 연 2회 포상하는 안”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은 후 “크고 작은 지역의 소식들을 적극적으로 취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 단장은 이날 결론을 내지 못한 안건 들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해 결과를 공지하겠다”라고 덧붙이며 공감기자단 활동 재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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