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병원 의원, 당 대표 출마 선언
  • 입력날짜 2022-06-29 15: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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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새로운 인물, 준비된 인물”
▲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6월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영등포시대
▲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6월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영등포시대
민주당 당권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6월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다.

강병원 의원은 “당의 위기·리더십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같이 선언했다.

강병원 의원은 “젊고 역동적인 새 인물, 통합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민주당을 만든다”라며 “당이 위기다. 지금, 당원께서 만연한 당내 온정주의 그리고 패배의 무기력함과 단호히 결별하고, 철저한 반성과 혁신, 통합과 단결로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라고 명령한다”라고 당 대표 출마를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강병원 의원은 “리더십이 위기다. 공적 책임감과 헌신성으로 무장해 도덕성을 회복하고, 당을 하나로 통합해야 당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며 “새로운 민주당·유능한 민주당! 젊고 역동적인 통합의 리더십으로 그 일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병원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가 계파 싸움으로 얼룩질 것이란 우려가 있습니다. 저는 그 우려를 뛰어넘어, 통합의 싹을 틔우기 위해 출마했다.”라며 “무엇보다 새로운 인물, 준비된 인물이다”라고 강조했다.

강병원 의원은 “새로운 인물이 이끄는 새로운 민주당! 이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당 혁신과 통합의 징표다. 당 대표가 바뀌면, 민주당이 바뀐다”라며 “민주당이 달라지면, 대한민국이 달라진다. 새 인물이 혁신과 통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강병원 의원은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 혁신과 통합의 리더십! 새로운 당 대표가 되어 하나로 뭉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라며 “뼈를 깎는 혁신과 책임정치, 신뢰 회복을 통해 ‘승리하는 민주당 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강병원 의원은 “새로운 민주당을 위한 당 대표로 만들어 달라”라고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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