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탁 위원장 “소방공무원의 아픔을 도외시하지 않는 조직이 되길”

“부산지역 소방공무원 동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본부 출범을 결심했다”

6월 30일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아래 한국노총 소방노조”) 부산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배한진 한국노총 소방노조 부산본부 위원장의 일성이다.

배한진 위원장은 이날 출범사에서 “한국노총 소방노조가 공상추정법 개정,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등 소방공무원의 실질적 처우개선을 이뤄냈고 이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 부산지역과 더 나아가 경남지역 조직화에도 힘써 소방공무원이 더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순탁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부산본부가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소방공무원의 아픔을 도외시하지 않는 조직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출범식에는 김희곤·박대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주영·송기헌·오영환·전재수 민주당 국회의원은 부산본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개선·인력충원 등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순탁 위원장, 김태원 경북 위원장, 황선우 경기 위원장, 신동강 충북 위원장, 고진모 강원 위원장, 김정규 전남 위원장, 김현성 소방청 위원장, 서상진 대구 부위원장,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지역의장 한국노총 조직확대본부 이상진 본부장, 조상진·정태숙·송현준·성창용·윤태한 부산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노총 소방노조 부산본부의 힘찬 출발을 함께 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