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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서장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경찰 활동” 당부 영등포경찰서(정성일 서장)는 ‘MVP((Most Valuable Police) 지역경찰관서’에 양평파출소를 선정하고 파출소에 인증패를 부착했다.
정성일 경찰서장은 7월 1일 파출소를 방문하여 인증패를 부착하고 유공 직원에 대해 포상하고 격려했다. ‘MVP 지역경찰관서’는 치안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영등포서 소속 10개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112신고 출동 건수, 현장 도착시간, 현장 검거지수 및 교육훈련, 현장 소통 노력 등 현장 대응 능력과 노력 도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지역경찰관서를 선정, 포상·격려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양평파출소의 평가기간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 1인당 112신고 출동 건수는 122건으로 영등포경찰서 10개 지역관서 중 3번째로 많았았다.
또 112신고 출동 시간 단축을 위해 매월 112신고 유형 및 다발지를 체계적으로 분석, 순찰차 거점장소 지정에 활용하는 등의 노력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7초의 출동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순찰2팀 경사 박장수, 순경 신혜선이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신고를 접수 받고 신속히 피해자 위치값 주변 수색을 통해 피의자를 발견ㆍ체포하고 2천만 원이 넘는 피해도 예방하여 서울청 지역 경찰 베스트 팀에 선발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4월에는 순찰3팀 경위 박기원, 순경 김시훈이 지하철 역사 안에서 성기를 노출하며 공연음란 행위를 한 피의자를 역무원과 공조하여 현장에서 검거, 서울청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5월에는 순찰1팀 경위 강희룡, 경장 한인귀가 갈 곳이 없는 여성 장애인을 심층 면담 후 관련 기관에 연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양평파출소는 현장 조치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ㆍ실종 사건, 가정폭력 사건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위해 ‘중증 치매 환자 현장 대응 요령’, ‘현장 대응 Know-How’와 같은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하는 등 9개의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MVP 지역경찰관서’에 선발됐다. 정성일 서장은 양평파출소의 MVP 지역관서 선발을 축하하고 “동료 직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경찰의 도움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경찰 활동”을 당부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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