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기 당 대표, 이재명→박용진→김민석 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평가 결과 긍정 42.8%, 부정 51.9%로 9%p 차이로 긍정보다 부정 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수치다.

NATO 외교와 관련해서도 성과 없다 47.4%, 성공적 39.1% 나타났으며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0.9%, 민주 35.6%, 지지 정당 없음이 13.9%로 조사됐다.

국정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서는 ‘여권 내부 갈등’ 때문이라는 응답이 24.5%로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고물가 등에 대한 경제 대책 미흡’(21.4%), ‘노동시간 제 등 주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과 부처 간 혼선에 따른 정책 불안(13.8%), ’공무원 피격사건 등 이전 정부에 대한 의혹 제기 및 보복 수사 논란 때문‘(15.4%), 조용한 내조를 뒤집은 대통령 부인의 행보(13.8%)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성 조사에서는 이재명, 박용진, 김민석, 전재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개요, 응답율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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