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배 위원장 “시민 중심 자치경찰제’로 도약” 강조
2021년 6월 28일 서울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고 2021년 7월 1일 서울에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됐다. 7월은 서울 자치경찰 시행 1주년이 되는 시기이다.
서울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 1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자치경찰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시민들의 제도개선 필요성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7월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자치경찰 정책을 추진하면서 여러 성과를 얻기도 했지만, 이 과정에서 현행 자치경찰제도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함을 체감했다. 이에 위원회는 지역치안의 주체인 ‘시민’들에게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공감시키는 한편, 새 정부에서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시민과 함께한 서울 자치경찰 1년, 성찰과 도약’을 주제로, 제도개선 분위기를 고조시켜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가기 위하여 행사, 학술토론, 전시, 책자 발간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하여 추진한다. 위원회는 1주년 행사에서 ▲시민과 함께 ▲전문가와 함께 ▲시·도와 함께’라는 총 3가지 주제의 6개 행사를 준비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7월 12일,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 150여 명의 시민·경찰·전문가가 함께 모여 서울 자치경찰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서울 자치경찰 1년의 발자취’ 영상 상영, 1주년 정책발표, 각종 우수치안사례 발표 등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시민과 참석자들에게 공유하여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실제 지역단위에서 치안이 개선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일 계획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다양한 행사를 연계 개최하여 위원회와 자치경찰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경찰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