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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차 국회 보좌관 “더 강한 국보협을 만들겠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아래 국보협)는 7월 7일 국회에서 제32대 회장 선거를 진행해 단독 입후보한 서일준 의원실 소속 ‘MZ세대’ 제방훈 보좌관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제방훈 후보는 총투표수 308표, 찬성 301표(찬성 97.7%)를 얻어 당선됐다. 국보협 최초 ‘80년대생 출신’의 회장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보좌진 비례대표 1석 확보 등 국회 유리천장 타파 ▲실력 있는 보좌진 양성 ▲워라벨 회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제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그동안 보좌진은 국회의원들의 그림자로서 묵묵히 일해왔으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측면이 많았다”라며 “전문성을 겸비하고, 옳은 일에는 제대로 목소리를 내는 하나 된 국보협, 더 강한 국보협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제 회장은 제18대 국회인 2008년부터 국회 생활을 시작하여 현재 15년 차 국회 보좌관이다. 제 회장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실무위원을 역임했다. 국보협 내에서도 대변인과 초대 수석대변인 등 ‘국보협의 펜’으로 활동했고, 제31대 국보협 후생 복지위원장으로 보좌진의 복리후생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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