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 자신의 거취 결정해야!
  • 입력날짜 2022-07-15 15: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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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개최, 이자 부담 경감 대책 다행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사진 오른쪽)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그동안 공영방송의 불공정 보도의 실질적 수혜를 입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사진 오른쪽)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그동안 공영방송의 불공정 보도의 실질적 수혜를 입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은 7월 1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그동안 공영방송의 불공정 보도의 실질적 수혜를 입었다”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에서 공영방송의 불공정 편파보도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라며 “불공정 방송 국민 감시단이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의 불공정 방송을 모니터링한 결과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느 정권이든 언론을 장악하고 통제하려 든다면 국민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지금은 공영방송을 특정 세력이 아닌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무총리 산하의 공공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에 대해 “새정부 출범 두 달이 지나도록 아무 일도 하지 않았거나 새정부의 국정철학에 맞춰 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정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장으로서 업무수행 할 의지가 있는지 상식과 양심에 비춰보고 조속한 시일 내에 자신의 거취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14일 정부가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한 것을 언급하고 “한국은행의 빅스텝 금리인상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서민 부담 경감책을 세우라고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열린 회의이다”라며 “203040세대의 이자 부담에 대한 경감조치를 수차례 요청했는데 정부에서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한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관련 부처는 서민금융법에 보장되어 있는 서민금융지원 대책을 더욱 과감하고 신속하게 집행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라며 “서민금융법상 서민보증상품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전 금융권의 출연금 확보, 청년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 지원 사업 확대 등을 위해 과감한 예산 편성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외에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코로나까지 또다시 민생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방역 대책에 확실한 보완책 마련,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등을 주문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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