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실버보안관’ 운영 재개
  • 입력날짜 2022-07-18 09:38:59
    • 기사보내기 
허위‧과대광고 정보 수집, 어르신 시설 순회지도‧계몽 활동
▲2018년 4월 24일 영등포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7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시행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db
▲2018년 4월 24일 영등포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7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시행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db
영등포구가 어르신을 타깃으로 한 식품 허위‧과대광고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홍보‧계도 활동을 펼치는 ‘실버보안관’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실버보안관’은 어르신 대상의 불법 판매행위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서는 만큼, 구성 인원 전원을 60세 이상의 중‧장년층 구민으로 위촉하고 어르신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모니터링,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영등포구가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발발과 확산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실버보안관’의 운영을 재개한다.

2015년 실버보안관이 새롭게 구성된 후에는 매년 주기적으로 활동을 시행하며 활발히 운영해온 ‘실버보안관’은 어르신 대상의 불법 판매행위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서는 만큼, 구성 인원 전원을 60세 이상의 중‧장년층 구민으로 위촉하고 어르신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모니터링,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운영되는 실버보안관은 총 5명으로,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의 추천과 희망자를 신청받아 구성되었으며 어르신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행위 모니터링,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7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2인 1개 조로 연 8회,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약 100개소의 어르신 시설을 순회하며 불법행위 모니터링과 계도‧점검에 나선다.

주로 ▲떴다방의 허위‧과대광고 정보를 상시 수집하고 ▲월 1회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을 위한 어르신 시설 순회지도‧계몽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실버보안관의 활동 결과 지적된 위반사항은 시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해서 점검하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