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 위기, 문재인 정부의 유산”
  • 입력날짜 2022-07-21 14:40:48
    • 기사보내기 
권성동, 국회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1일, 제398회 국회(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위기는 문재인 정부의 유산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국회방송 캡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1일, 제398회 국회(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위기는 문재인 정부의 유산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국회방송 캡처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7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혁신과 책임으로 대한민국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라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요즘 민생이 너무나 어렵다”라며 “민생 위기는 문재인 정부의 유산이다”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한국경제가 왜 힘들어진 것은 정치 때문이다”라며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고 국익과 국민보다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우선 했다”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정책, 코로나19 대응책” 등을 일일이 열거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68년간 627조 원이었던 국가채무가 문재인 정부 5년을 거치며 1천조 원을 넘어섰다”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실패한 정책의 반복으로는 민생을 살릴 수 없다. 주거 사다리, 되찾아오겠다”라며 “연금·노동·교육 개혁, 이제 논의하자”라고 제안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990년대 이후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기반은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 규제 개혁과 공공부문 혁신, 미래에 대한 책임이다”라며 “4차산업혁명 중심 국가를 준비하자”라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외교와 안보, 국가의 존엄과 번영이 달려있고 외교 안보는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북한은 지금도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숨길 수 없는 우리 안보의 현실이다”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세 번째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세 번째 도약은 정부와 국회, 여야의 협치를 통해서 가능할 것이다. 70여 년을 이어왔던 대한민국의 기적과 도약, 그 위대한 역사를 다시 한번 만들어 내자”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