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미경 시의원 “시의회 시민 친화적 의회로 발전해야” 강조
  • 입력날짜 2022-07-22 0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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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의회 재산, 예산을 꼼꼼히 사용해야”
7월 21일 서울시의회의 노후 집기 처리에 대해 1억 4천만 원이 추경으로 증액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왼쪽 사진)은 21일 제311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새로 개원한 의회의 의원연구실에 교체된 집기는 어떤 식으로 처리하느냐”라고 묻고 “서울시의회 운영에 있어 의회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더불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민 친화적 의회로 발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상인 사무처장은 “교체하는 경우나 신규로 구매할 때는 대장에 정리하고 사용이 전혀 안 되는 집기에 대해서는 폐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심 의원은 시민여론조사 사업에 대해 시의회에 대한 시민여론조사가 전반기에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고 “전반기 의회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있어야 후반기에 시민의 의견을 참고하여 시의회 운영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의회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내구연한이 지나지 않은 집기에 대해서는 창고에 쌓아 둘 것이 아니라 필요로 하는 시민 또는 기관에 적극적으로 매각, 나눔을 하는 등의 노력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의회 재산, 예산을 꼼꼼히 사용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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