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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세무민원 상담실 운영, 국세·지방세 원스톱 상담
영등포구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구청 본관 1층 전문상담실에서 세무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국세·지방세에 관한 원스톱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8월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7월 26일 오전 밝혔다. 평일 근무시간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은 지난해 4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상담은 무료다. 상담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분야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신고서 등 서류 접수, 과세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또한 재능기부 세무사가 격주로 참여하여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를 포함한 국세·지방세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시에는 마을 세무사, 선정대리인, 납세자보호관 등의 지원도 연계할 방침이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7월 25일부터 8~9월 상담 신청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방문 날짜와 시간, 상담 내용 등을 영등포구청 부과 과로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재능기부 세무사가 참여하는 8월 9일, 8월 23일, 9월 6일, 9월 20일은 상담 희망자가 많아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수 있으니 희망할 때는 이른 시일 내 신청해야 한다. 박허준 부과 과장은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은 평소 세금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이 있어도 시간적, 경제적 부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없었던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앞으로도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한 세무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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