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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과 신용불량에 처한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할 것”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은 7월 27일 국회에서 중소상인·자영업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재난이 시작된 이래 2년여 동안 우리의 논의는 여전히 손실보상 대책에 머물러 있다”라며 “대책 논의에 머무는 간담회는 오늘이 마지막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정말로 한 계씩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은주 비대위원장은 “사실 정의당이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을 만나며 가장 주되게 다뤘던 문제는 대기업 위주 유통구조로부터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이었다”라고 밝히고 “우리 경제에 을 중에서도 가장 을인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협하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문제와 가맹점·대리점 갑질, 상가 임대료 등이 가장 큰 화두였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은주 비대위원장은 “손실보상 소급적용과 사각지대 해소, 부채탕감을 위한 방안 마련 등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들부터 우선적으로 실천하겠다”라며 “폐업과 신용불량에 처한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지원 방안 또한 함께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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