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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위원장 “경제위기 극복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위는 7월 27일 한화큐셀 진천공장에 방문하여 신(新)무역장벽 대비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생에너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년)가 이날 개최한 간담회는 탄소중립 시대, 국가 산업경쟁력과 직결되는 태양광 혁신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신(新)무역장벽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를 국내 태양광 산업의 해외시장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미국 태양광 모듈시장 1위 기업인 한화큐셀을 찾아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경쟁력과 혁신 잠재력을 점검하고, 국내 태양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시대적으로 불가피한 과제”라며, “그린뉴딜은 변화하는 시대를 앞서나가기 위한 국가전략으로 윤석열 정부도 발전적으로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고물가 고유가 에너지난의 해법은 궁극적으로는 화석연료 감축과 재생에너지·그린수소 중심 전환”이라며,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모듈시장에서 중국과 경쟁하는 유일한 제조사로, 기후위기 대응과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식 한화큐셀 공장장은 “큐셀은 퀀텀셀, 하프셀, 제로갭 등 기술로 글로벌 태양광모듈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현재는 페로브스카이트 전지를 활용한 탠덤셀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것이 목표”라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제를 향후 국회 예산 및 정부 정책 반영을 건의함으로써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제를 향후 국회 예산 및 정부 정책 반영을 건의함으로써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위기 극복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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