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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전국 돌며 정견 발표, 최종 승자는? 민주당은 7월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대회를 열고 당 대표 예비후보 8명 중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의원 등 3명을 당 대표 후보로 선출했다.
17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 중 본선 티켓을 거머쥔 9명은 장경태, 서영교, 박찬대, 고민정, 고영인, 윤영찬, 정청래, 송갑석 의원이다.
▲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을 통과한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의원(왼쪽부터) Ⓒmbc 유튜브 방송 캡처
이날 열린 당 대표 예비경선 후보자는 각각 7분의 정견을 발표한 후 ‘중앙위원 70%·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 여론조사의 경우 26일부터 사흘간 2개 기관을 통해 진행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17명의 후보가 각각 5분씩 정견 발표를 한 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 100%로 진행됐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당 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는 28일 본경선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본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3명의 당 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는 다음 주부터 약 한 달 동안 강원, 경상, 제주, 충청, 호남, 인천, 서울·경기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정견을 발표한다. 이후 8월 28일 서울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한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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