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배 시의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수립 용역” 제안
  • 입력날짜 2022-07-29 16: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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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하우와 역량 공유해야”
서울시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수립 용역 제안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왼쪽 사진)은 “제31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심의에서 “관광산업 분야는 장기간 동안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분야다”라고 강조하고 “그런데도 관련 부서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게 편성되어 있다”라며 내년도 본 예산에 서울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주문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들의 서울시 방문 비중이 상당히 높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서도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한 각 기관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주문하고 “앞으로 서울시 차원에서도 서울 관광 홍보 수단 및 정책들을 함께 논의해 수립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해외 주요 관광 선진국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어떻게 자국 관광 활성화를 준비하고 있는지 서울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과 정책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제안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다른 관광 선진국과 비교하면서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은 시의적절할 것으로 본다. 향후 관광체육국으로부터 학술용역 심의 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노덕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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