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훈 시의원 “한강의 사고 예방, 다각적 계획과 대응 방안 필요”
  • 입력날짜 2022-08-01 15: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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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안전 계획 마련, 현장 위주의 순찰 강화” 강조
한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 안전 계획을 마련하고 현장 위주의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환경 수자원위원회 김경훈 의원(왼쪽 사진)은 제311회 임시회 환경 수자원위원회의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의 사고 예방 안전대책에 대하여 다각적 계획과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경훈 의원은 한강의 작년 대학생 사망사고 발생 등에 따라 한강사업본부의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관해 묻고 “CCTV 추가 설치 이외에도 현장 위주의 순찰 강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강사업본부는 “사고 예방 안전대책으로 한강에 CCTV 402대를 작년부터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의 음주 사고 재발 방지와 시민의식 향상 등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하고 있으며, 30분마다 귀가 안내 방송실시, 단속원 현장점검, 경찰 합동 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경훈 의원은 “CCTV는 사고 발생 후 조치할 수 있는 수단이지 사고 예방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현장 위주의 순찰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다시는 작년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 위주의 다각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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